서울시 양천구 목1동 주민센터 복합행정청사로 변신

최고관리자 0 399 2017.06.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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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가 목1동 주민센터 부지에 추진 중인 복합행정청사 조감도.

13일 LH공사와 업무협약 체결…공유오피스·창업카페 등 주민 편익시설 들어서
아시아투데이 정기철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목1동 주민센터 부지에 복합행정청사(Y-Media 센터)가 들어선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13일 LH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목1동 주민센터의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사업부지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LH공사는 공공시설을 건축해 양천구청에 기부채납한다.

또 LH는 일정기간 사용수익권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건설비용과 관리·운영을 맡는다.


구와 LH공사는 목1동 주민센터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노후화 된 공공청사를 공유오피스·창업카페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을 갖춘 복합행정청사(Y-Media 센터)로 만든다.

특히 지역 주변의 SBS와 CBS 등 방송미디어산업과 연계해 청년창업지원시설로 특화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층 1인 미디어 제작·공급·창업을 위한 교육실습장과 공유형 방송제작실 등을 도입하고 미디어 산업 관련 종사자와 청년창업인을 위한 주거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목1동 주민센터 복합개발은 단순한 공공청사 건립에서 벗어나 주민편익시설과 청년창업지원시설 등을 함께 조성해 문화, 복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급변하는 도시환경과 정책변화에 대응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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