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청사 내 모유수유실 확대

최고관리자 0 414 2017.06.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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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구청사 1층 민원여권과에 수유실을 설치한 데 이어 평생학습관 4층에 모유수유실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평생학습관 4층 동아리룸을 수유실로 바꿔 평생학습관을 방문하는 임산부와 영유아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9㎡ 규모에 수유용 소파, 수유쿠션, 수유패드, 기저귀교환대가 비치됐다.

또 수유 관련 책자와 유아 정보자료를 비치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양천구는 구청 1층 민원실에도 모유수유실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회관, 해누리타운, 보건소 등에는 유모차 보관대를 설치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모유수유실이 평생학습관을 방문하는 여성의 사회적 활동 지원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어디에서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aero@newsis.com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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